우리투자증권은 해외 현지 애널리스트로만 구성된 ‘북경리서치센터’를 중국 현지에서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종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천웅 전무, 황준호 전무 등과 현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설하는 북경리서치센터는 우선 10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후 점차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울 본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중국 경제 및 증권시장 분석과 조선, 철강, 화학, 정유, 자동차 산업 등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국문, 영문, 중국어로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서울과 중국 애널리스트 간의 장기 교차 근무 및 상호 기업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리서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투자은행(IB)센터, 베트남 호찌민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대표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북경리서치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북아 시장에 대한 투자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해외 IB사업 전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리서치센터장은 “북경리서치센터 설립으로 리서치 영역을 보다 확대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주요 경쟁자가 될 중국의 경제 및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자료를 생산하고 국내외 투자가들의 투자판단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리서치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사진설명=우리투자증권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리서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신은만국증권 정국영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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