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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공장 화재 ˝주가 악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09:32

수정 2014.11.07 11:52

LG화학이 오창 배터리 공장 화재로 2차 전지 생산 차질이 예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1.89%(1500원)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30분께 충북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생산라인 상당부분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LG화학은 이로 인해 한달가량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LG화학에 대해오창 배터리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1·4분기 실적호조세를 감안할 때 이번 화재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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