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2월 회사채 발행 6.2% 증가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10:26

수정 2014.11.07 11:51

지난달 발행된 회사채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자금수요 증가로 회사채 순발행도 3개월째 이어졌다.

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63개사 2조8828억원으로 지난해 2월의 2조7145억원에 비해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1월에 이어 2월에도 854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3개월 연속 순발행 추이를 이어갔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 지난달 1조4640억원이 순발행된데 이어 2월에는 1조841억원의 순발행을 나타냈다.

예탁결제원은 설 연휴로 회사채 발행이 제한되었음에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금수요 증가로 순발행 추세가 지난해 연말부터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조5840억원 △보증사채 3억원 △옵션부사채 222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664억원 △전환사채 2343억원 △자산유동화채 8756억원으로 나타났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986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300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52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1132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319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SK에너지가 3000억원으로 회사채 발행규모가 가장 컸고 케이티프리텔(1640억원), 신한금융지주·하이닉스반도체(1500억원) 등 순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조3643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47.3%를 차지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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