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이달부터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의 ‘곰TV 인사이드’에서 ‘곰TV’의 특화된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앞서 CJ케이블넷은 ‘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텍(대표 배인식)과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곰TV인사이드 서비스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TV와 TV화면으로 DVD급 화질의 VOD를 제공하는 디지털케이블TV의 장점을 모두 살린 것. CJ케이블넷 헬로디 가입자는 초기화면 ‘VOD서비스’ 중 ‘곰TV인사이드’ 코너를 선택하면 ‘곰TV’의 주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곰TV 인사이드는 초·중·고교 학습, 외국어, 자격증 시험 등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교육 콘텐츠와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를 비롯 e스포츠 콘텐츠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앞으로 최신 영화 소개, 메이킹 필름, 연예정보,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 동영상 등을 추가해 ‘곰TV’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케이블넷 사업전략실장 김진석 상무는 “앞으로 헬로디에 웹TV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타 매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청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CJ케이블넷은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에서 인터넷포털 다음 메일 및 연동형 검색 서비스와 인터넷 게임 포털 ‘넷마블’의 넷마블TV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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