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하루 앞 둔 4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대형 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광화문 사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꽃은 바로 ‘보험의 꽃’이다.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상상 속의 꽃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의꽃’을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의 꽃처럼, 보험은 가족이 외롭고 힘들 때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생명보험의 본질인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은 것. 하트모양의 꽃잎은 사랑을, 분홍색은 기쁨과 행복을 상징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꽃은 가족이 외롭고 힘들 때 피어나는 꽃인 동시에 교보생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족사랑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보험의 꽃이 되겠다는 의미로 모든 컨설턴트와 임직원은 고객이 보험의 꽃을 피울 수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1월부터 ‘보험의 꽃’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