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2월 외환보유액 2623억 달러...4.9억 달러 증가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10:27

수정 2014.11.07 11:51


올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62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4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4억 달러 감소했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돼 4억9000만 달러 증가한 262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환율효과가 1차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달러화가 급락한 반면 유로화나 엔화가 급등하면서 이들 통화로 표시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것이다.

외국계 은행 한국 지점들이 갑기금 증액에 나선 영향도 컸다.
정부가 외화차입 규제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외은 지점의 손비인정한도를 기존 자기자본의 6배에서 3배로 줄이면서 자기자본 확대에 나선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269억9000만달러(86.5%), 예치금 349억3000만달러(13.3%), 국제통화기금 포지션 3억달러(0.1%), 금 7000만달러(0.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1월 말 기준으로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1조5028억달러(작년말 현재)로 가장 많고 일본 9960억달러, 러시아 4832억달러, 인도 2883억달러, 대만 2728억달러 등이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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