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세계최대 IT전시회 세빗 2008 독일 하노버서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15:47

수정 2014.11.07 11:50

세계 최대의 IT전문 전시회인 ‘세빗 2008’이 4일(독일 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IBM과 파나소닉, 노키아, MS, 인텔, 시스코, HP, 도시바, 샤프, 지멘스 등 글로벌 정보통신(IT)업체와 삼성전자 등 58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세빗 2008’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약 2243㎡(약679평) 규모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모니터와 PC, 프린터 등 3개 IT제품에 걸쳐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대거 출품해 관람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트라도 이번 전시회에 국내기업 82개사와 함께 107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코트라의 한국관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내비게이션, PMP, 무선 헤드셋,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응용기기 등의 첨단 IT제품을 선보인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온라인 사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IT제품 이외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자동ID·무선인식(RFID) 포럼 등이 개최돼 최신 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으며, 공공 솔루션 부문에서는 전자정부, 원격보건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 모바일 솔루션 부문에서도 세계 최신의 기술이 소개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LG전자와 모토로라, 소니, 구글 등은 이번 ‘세빗2008’에 본사 차원의 공식적인 참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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