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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대 체어맨W ‘돌풍’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22:19

수정 2014.11.07 11:48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에 이어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W’도 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대형 세단 ‘체어맨 W’중 판매가 1억200만원인 V8 5000(5000cc급) 리무진이 지난달 4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뒤 월말(영업일수 17일)까지 모두 120대가 예약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대꼴로 팔린 셈이다. 쌍용차 ‘체어맨 W’는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비싼 1억200만원으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기간에 ‘체어맨 W’는 V8 5000 및 CW700 리무진, 일반 모델 등 모두 2755대가 계약됐다. 쌍용차는 당초 월 1200대 상당의 판매를 목표로 잡은 바 있다.


‘체어맨 W’는 전장 5110㎜(리무진 5410㎜), 전폭 1895㎜, 전고 1495㎜(리무진 1500㎜)의 규격에 국내 최초로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특히 5000cc급 체어맨 W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작한 8기통 XGi5000 엔진을 달고 있다.

또 최첨단 장치인 △3세대 와이드 스캐닝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EAS)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외에 7.1채널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쌍용차의 자존심격인 차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까지 판매 추세로 볼 때 출고 이후에 주문을 하는 고객은 적어도 2개월은 넘게 기다려야 체어맨 W를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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