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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배당 메리트부터 따져라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4 22:24

수정 2014.11.07 11:48

올해 들어 증권주의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업종보다는 종목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3월 결산을 앞두고 배당메리트가 높아진 증권주 중에서 기대 배당수익률이 10%에 육박하는 우선주를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4일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보다 1.07% 떨어진 3505.89로 마감하며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추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 지난달 증권주는 시장 수익률 대비 2.8%포인트를 초과 상승한 데다 금융시장의 추세적 변화가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이나 중장기적인 증권업 성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익증권 판매에 강점을 지닌 종목 위주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기대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선주는 우리투자증권 우선주(8.6%)와 대신증권 우선주(9.5%), 우선주2(10.3%)로 나타났다. 특히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증권주 톱픽으로는 우리투자증권이 꼽혔다.


한국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마무리된 이후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재개된다면 증권주 가운데 수익증권 판매 및 자산운용업 성장에 기대를 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즉 최근의 하락장은 이 같은 종목을 싸게 살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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