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부산은행, 연17% 추구 ELS 펀드 판매

안대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4:14

수정 2014.11.07 11:46

부산은행이 오는 11일까지 ‘동양 투스탁 스텝다운 파생상품 투자신탁 32호’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LG와 현대제철의 보통주 주가를 매 6개월 경과시점의 종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조기상환은 최초6개월,1년,1년6개월,2년,2년6개월이 되는 일자에 두 종목의 3일평균종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각각 75% ,75%, 70%, 70%, 65%, 65%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17.0%(세전)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고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연기된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3년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65%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17.00%(세전)수익율이 확정되며,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17.00%(세전)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김성화 팀장은 “금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국내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관찰일에 최초지수보다 일정수준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 되며, 최근 국내주식시장이 상당한 조정을 받은 상태로 조기상환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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