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4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 2008(CeBIT 2008)’에서 혁신적인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인 ‘원플레이스(onePlace™)’를 공개했다.
‘원플레이스’는 이용자들이 인터넷 상에서의 방대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툴로, 북마크를 이용하는 것처럼 뉴스와 비디오, 이메일 등 인터넷 상에서의 필요한 정보를 서로 링크시켜주는 서비스라고 야후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사용자가 선택한 모든 정보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사용자가 만든 ‘콜렉션(collection)’으로 원하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정보를 묶어서 보여 준다.
아울러 야후는 지난 1월 올인원(all-in-one)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50여가지가 넘는 휴대전화를 통해 미국의 사용자들에게 야후의 모바일 플랫폼인 ‘고 3.0’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 2분기안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또 모바일 위젯 서비스를 유럽으로 확대해 유로스포츠(Eurosport)와 싱(Xing), 이베이(eBay), 마이스페이스(MySpace), 도플(Dopplr) 등 새로운 모바일 위젯 개발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현지화된 위젯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