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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외제차 타고 문화재 답사할 기회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7:14

수정 2014.11.07 11:45



랜드로버 코리아(대표이사 이향림)는 최근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되돌아보고 보존하자는 취지의 ‘우리 문화재 다시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한 달동안 랜드로버 공식 웹사이트(www.landroverkorea.co.kr)에서는 우리 문화재 보호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를 타고 우리 문화재를 답사할 수 있는 시승권과 함께 문화답사 지원금 100만원이 제공된다. 이 밖에 우수작 3명에게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모델카, 입선작 30명에게는 랜드로버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본인이 직접 창작한 문구이어야 하며 국영문에 관계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종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향후 1년 간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 차량과 시승차량 등에 부착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달 9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정한 부장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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