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TX조선 “올 매출 3조·60척 건조”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7:22

수정 2014.11.07 11:45



STX조선(사장 정광석)은 올해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건조 60척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41%, 영업 이익은 110%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STX조선은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신규 시장 진입 및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 수주, 업계 최고의 육상 건조 회전율 달성 등의 경영 성과를 통해 매출 2조1290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STX조선은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톱 조선소’ 도약으로 잡았으며 이를 위해 신사업개발, 수행역량 강화, 연구개발 기능 혁신, 경영관리 효율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 목표로 정했다.

또한 진해조선소에 1500t급 갠트리 크레인을 도입하고 육상건조용 스키드 버스(Skid Berth) 증설 등을 통해 대형 선박 건조 능력을 확충하며 선박 건조 회전율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영 리스크의 사전 관리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전략적 환헤지 정책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극대화하고 전사적 경영 혁신 활동인 ‘포세이돈’을 국내외 생산기지에 적용시키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글로벌 협업 생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짓고 올 상반기에 중국 다롄의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정광석 STX조선 사장은 “생산 기지별 선종 전문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 상황 대처와 전문화된 핵심 역량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외부 환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진정한 ‘글로벌 톱 조선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