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나라 “총선 앞으로”..중앙당 재편등 잰걸음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8:08

수정 2014.11.07 11:45

한나라당은 중앙당을 전략 기획단과 홍보메시지 기획단, 정책단, 조직직능단, 유세지원단 등 5개 선거지원단으로 재편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선대위원장 직속으로 ‘민생경제특위’를 별도로 두고 물가안정과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공약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학송 전략기획본부장은 이 같은 총선 전략 및 세부계획을 담은 ‘총선기본계획안’을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보고했다.

공천심사를 둘러싼 내홍과 장관인사 파동에 가려진 경제 이슈를 다시 부각시키면서 국정안정을 위해 과반의석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은 또 풍부한 율사 자원을 활용, 법조인 출신 5∼6명으로 ‘깨끗한 선거추진단’을 구성하고 선거법 자문이나 상대 진영과 고소·고발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법률적 검토를 하는 등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은 오는 17일께 이 같은 조직을 갖춘 총선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및 상황실을 발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구성 전까지는 전략기획본부장이 총괄하고 중앙당의 실국별 팀장급이 참여하는 총선준비단을 운영해 공천 심사로 겨를이 없는 야당보다 한발 앞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은 또 총선 전까지 정책 당정협의를 통해 민생정책을 개발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집권 정당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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