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김치 포장 “바꿔,바꿔”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7:56

수정 2014.11.07 11:45



포장김치의 패키지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가정용 포장김치는 비닐포장이나 파우치 제품이 대세였으나 최근 박스형 혹은 미니김치독을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울러 김치냉장고의 대중화에 힘입어 김치 냉장고 맞춤형 용기제품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5일 기존 파우치나 비닐을 사용하던 단조로운 포장형태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사각 박스용기를 도입했다. 사각 박스용기는 특허받은 포장시스템인 포장재 누름판과 외부 공기와의 원활한 가스 순환 시스템을 사용, 김치의 아삭한 맛을 극대화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하선정 통김치’ 출시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김치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현재 CJ하선정 김치는 가정용 김치 시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또한 동원F&B는 미니김치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반 미니독 김치’를 선보였다. 독모양의 용기에 4∼5회 식사분량의 소용량을 담은 제품으로 주말 나들이용 혹은 싱글족을 타깃으로 한 것이다.


CJ제일제당 박은영 김치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 포장김치 시장은 기존의 비닐, 파우치 위주의 포장에서 벗어나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용기 타입의 신제품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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