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숙취해소 ‘대관령 황태라면’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17:57

수정 2014.11.07 11:45



숙취해소용 라면이 나왔다.

GS리테일은 해장에 좋은 황태를 이용해 만든 자체브랜드(PB) 상품 ‘대관령 황태라면’을 출시한다.

‘대관령 황태라면’은 봉지면(115g)과 컵라면(110g)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1000원, 1280원.

6일부터 전국 GS수퍼마켓과 GS마트에서 판매하며 편의점 GS25에는 이달 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GS마트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라면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본 결과 속풀이 용으로 라면을 원하는 고객이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숙취해소라면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베니건스와 함께 스파게띠, 통감자, 버팔로윙 등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늘려가고 있다.


GS리테일 가공일상팀 김종수 부장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상품”이라며 “PB상품도 무조건 싼 것보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많이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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