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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전광우 금융위원장/글로벌 경험 풍부 ‘국제금융통’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22:16

수정 2014.11.07 11:44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금융통이다.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 자문역을 거쳐 지난 1986년부터 약 10년간 세계은행(IBRD)에서 국제금융팀장,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으로 일했다.

1998년에는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의 특보로 발탁돼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맡으며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이후 우리금융그룹 부회장으로 부임, 현재의 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칙을 중시하지만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스타일이다.
현재는 딜로이트 컨설팅 회장과 포스코 이사회의장을 맡고 있다.

◇약력 △59세 △경북 예천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 석사·MBA △한국개발금융 △세계은행 선임 금융전문위원 △파리 클럽 등 주요 국제기구의 세계은행 대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특보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포스코 이사회의장 △딜로이트코리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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