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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10월부터 전국서 OK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5 22:47

수정 2014.11.07 11:44

오는 10월부터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카드를 전국 대중교통수단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교통육성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께 공포한 뒤 6개월 뒤인 10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영자는 전국 호환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바꿔야 한다.

현재 전국에 통용되는 교통카드는 5932만장 정도로 이 가운데 서울버스운송조합 교통카드가 2615만장으로 가장 많고 한국스마트카드가 759만장, 마이비가 694만장, 부산하나로가 675만장 순이다.


하지만 이들 카드는 해당 지역에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통용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국토부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 이용에 따른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기관을 지정해 인증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대중교통 운영자가 전국 호환 교통카드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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