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생활 테마 지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포털 최초로 ‘항공사진 Wing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항공사진 Wings’는 초정밀 카메라를 장착한 항공기가 비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독자기술로 편집·가공해 2차원 지형도로 구현한 사진 지도 서비스다. 파란은 이 서비스를 위해 항공사진 전문업체 지오피스와 제휴했다.
‘항공사진 Wings’는 각 항공사진은 행정구역 상의 주소체계와 연결돼 있어 주소와 지명, 건물명 등 간단한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을 찾을 수 있다.
또 위에서 아래로만 찍는 위성사진과는 달리 항공사진은 비스듬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건물 및 주변 식별이 더 쉬워 구글 어스의위성 영상에 비해 해상도가 3배 이상 뛰어나고 색감, 생동감, 입체감도 월등하다고 파란측은 강조했다.
한편, 파란은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인천, 경기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올해 안에 6개 광역시에 대한 항공사진을 모두 서비스할 계획이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