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5월부터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다자녀 가정에 축하 금반지 선물을 증정하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월까지 총 1754가정에 금반지를 증정했다.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 관계자는 “출산율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부산은행이 작은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로부터 2007년도 ‘출산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