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용카드 포인트로 내비게이션 사세요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6 15:35

수정 2014.11.07 11:42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SC제일은행 및 BC카드 주식회사와 자사의 대표 내비게이션 판매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C제일은행과 BC카드의 해당 서비스 고객들은 신용카드에 적립된 OK 캐쉬백 포인트를 이용해 프리샛의 최신형 내비게이션을 현금 지급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C제일은행 ‘특별할부서비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이번 판매서비스를 통해 최신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최고 50만원까지 최대 36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대금은 카드 이용 시 적립된 포인트로 매월 대체 상환할 수 있다.


프리샛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공급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SC제일은행도 신용카드의 회원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리샛 김충기 대표는 “카드사는 회원 증대를 꾀할 수 있고 프리샛은 단말기를 판매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마케팅이 될 것”이라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어 공격적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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