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해 철도화물수송실적 분석결과 수익률과 수송량이 전년 대비 각각 11.2%와 2.7% 증가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철도화물수송량은 지난 2005년 공사전환 이후 △2005년 4167만t(3118억원) △2006년 4334만t(3195억원) △2007년 4453만t(3524억원)으로 연평균 3.4% 늘어났으며 수익률도 6.3% 늘었다.
코레일은 올해 화물수송목표치를 국내 경제성장률 5% 등을 반영해 전년 실적 대비 수익률은 7.2%(253억원), 수송량은 4%(180만t) 각각 늘려 잡았다.
윤양수 코레일 물류수송팀장은 “오는 2010년 4300억원(4990만t)의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성장기대 품목 위주의 영업전략과 수송력 차별화 전략을 도입하는 등 철도 물류서비스 품질 향상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kwj5797@fnnews.com김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