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6일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항에서 꼴레오스 첫 수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로 선적된 1차 물량은 모두 510대다.
꼴레오스는 올해 유럽을 비롯해 호주와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40개국(미국과 중국 제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측은 “5600억원(약 4억 유로)이 투입돼 개발된 꼴레오스는 르노삼성과 프랑스 르노, 일본 닛산 등 3개국 3개 회사가 공동개발한 글로벌 차량”이라며 “꼴레오스의 수출은 르노삼성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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