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3만5000가구 옥정신도시 5월 착공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7 14:53

수정 2014.11.07 11:29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 700만5000㎡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위치도) 부지조성사업이 오는 5월 본격 착공된다. 이 곳에서는 주택 3만5000가구가 오는 2009년 상반기부터 분양된다.

한국토지공사는 5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부지조성 공사와 함께 공동주택용지 22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건설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주택용지를 공급하면 보통 1년 뒤에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첫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맞은편의 회천지구와 함께 양주신도시로 거듭나는 옥정지구는 지난해 12월31일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며 아파트 등 주택 3만5000가구가 건설돼 인구 9만7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토공은 옥정지구 개발을 2011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도심에서 남동쪽으로 30㎞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경원선 전철 개통에 이어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 사업도 진행된다./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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