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李대통령 마트 간다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7 18:21

수정 2014.11.07 11:27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주에도 민생현장을 찾는다.

지난번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번주 서울의 한 마트를 찾아 물가고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이 대통령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를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생생한 물가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현장주의는 행정부 변화의 핵심을 형성해 가고 있다. 기존의 탁상 공론식 행정관행에서 탈피하자는 것이 이 대통령의 지론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확대 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 현장과 격리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일의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이 바쁘겠지만 주 1회 정도 현장을 방문하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책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현장주의 원칙에 대한 스스로의 실천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장·차관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에게 현장 참여를 독려하는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관측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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