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본부가 제정한 제5회 아시테지연극상 수상자로 극단 북새통의 김소리씨가 선정됐다.
협회측은 7일 “김씨가 2007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아동극축제에서 ‘가믄장 아기’의 촐랭이 역으로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아동청소년 연극의 위상을 높여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극단 북새통에서 배우로 활동하면서 가믄장아기, 시라노(2004), 다리(2005), 소녀이야기(2006) 등에 출연했다.
아시테지연극상은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활동을 한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리는 ‘2008 세계아동청소년 연극의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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