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경기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55명의 작가가 참여해 최근 60년간 이탈리아 디자인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제품디자인, 그래픽디자인, 광고디자인, 사진작품 등 90여점을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쿠터 ‘베스파’를 디자인한 코라디노 다스카니오와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페라가모’의 창작물 등 디자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디자인진흥원측은 “지난 60년대 이탈리아 팝아트의 작가적인 추구와 급진적 실험정신부터 80년대 트랜스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디자인의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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