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中, 증시부양 위해 5개펀드 허용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0 11:44

수정 2014.11.07 11:20

중국 당국이 증시부양을 위해 5개의 펀드설립을 추가로 허용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는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최근에 산업기금운용, 호푸, 창신, 갤럭시, 이민 등의 5개 자산운용사에 펀드설립을 허용했다.

CSRC는 불안한 자국 증시를 떠받칠 목적으로 최근들어 새로운 뮤추얼펀드 설립승인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CSRC는 지난달 5개월 여만에 펀드 설립을 허용키 시작, 현재까지 12개의 주식형 펀드 설립을 승인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펀드 설립을 통해 800억위안 이상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됐다고 추정했다.


중국증시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지난해 10월의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하는 물량부담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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