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현대차 주주대표 소송
경제개혁연대는 현대자동차 경영진을 상대로 낼 주주대표소송에 참여할 주주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개혁연대는 정몽구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등이 비자금 조성과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 주주대표 소송 진행 계획을 알리고 소송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정 회장과 김 부회장은 700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실 계열사를 지원, 현대자동차 등에 960억원 및 3600만 달러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개혁연대는 정 회장과 김 부회장이 글로비스와 현대 모비스 등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현대차가 과징금 451억원을 부과받도록 한 책임이 있다며 주주대표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소송에 필요한 최소 주식수는 2만8647주(전체 발행주식수의 0.01%)로 소송에 참가할 수 있는 주주는 현대차 주식을 6개월이상 보유해야 하며 의결권 없는 우선주 보유 주주도 참여가능하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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