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 12일부터 사흘간 열려
국제적인 전문 섬유전시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로 열리는 PID는 세계적 화섬산지의 특색을 살려 기능성 특화소재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0여개가 늘어난 230개업체에서 450개 부스가 설치돼 열린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올해 해외 진성바이어 유치에 주력해온 결과 중국 상해의 상해마트, 북경의 서현상사 등 대형 브랜드의 CEO, 구매담당자 14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최고의 의류 업체인 보시동(BOSIDONG), 퀴피랑(QIPILANG), 동방낙타 등 중국 굴지의 기업체와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어서 대구 PID가 국제적인 섬유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럽지역에서는 ‘샤넬’ 프랑스 본사의 원단구매 총괄책임자가 직접 참가해 ‘샤넬의 원단구매정책’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또 LA지역을 중심으로 섬유 관련 한상경제인단체들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내셔널브랜드인 (주)슈페리어를 비롯한 대형 브랜드들이 참관하고 동대문 원단 도매시장 바이어들이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통해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 소재업체들의 내수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 전문업체인 영원무역은 이번 행사기간 중 특별 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자사 우수제품을 전시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웰빙 소재를 지역 특화관 형태로 운영해 진주 실크, 청도 감물염색, 전주 한지, 서천 한산모시, 유구 자카드, 익산 니트, 경주와 안동, 영주의 천연염색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고속 디지털섬유인쇄(Digital Textile Printer. DTP)기기를 출품해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한국봉제기술연구소도 자체 개발한 ‘밀착형 스포츠웨어’ 등 IT와 융합된 차세대 의류와 소재들을 출품키로 했다.
이와 함께 12개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개발업체가 참여하는 ‘전통문양공동관’과 ‘기능성유니폼특별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진 및 육상용구 특별전’, 국내외 바이어와 전시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문화탐방’, ‘패션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이태희 부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특별관,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