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대성셀틱 유럽시장 공략 나선다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0 11:45

수정 2014.11.07 11:20


보일러 기업인 대성쎌틱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냉난방 박람회(이하 MCE 2008)’에 참가해 유럽 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MCE 2008’은 냉동공조 및 난방, 에너지, 수처리 관련 최신 제품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 행사로 2년에 한 차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올 해로 36회를 맞이하게 된 이 전시회는 관련 행사 중 유럽 최대의 규모로 꼽히며,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만큼의 전문적인 대규모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태리, 프랑스, 독일 등의 주요 업체를 비롯, 전 세계 총 56개국 2,617 업체가 참여하고, 약 17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성쎌틱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S-Line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 S-Line 콘덴싱 가스보일러, e-스마트 가스보일러 및 e-스파 가스온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성쎌틱의 고봉식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성쎌틱’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들을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동·서 유럽 시장의 문을 여는 초석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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