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아시아 주요증시가 1월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대부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달동안 대만(11.86%)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태국(7.85%), 한국(5.35%), 홍콩(3.73%), 인도네시아(3.60%), 싱가포르(1.50%) 등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올랐다.
반면 필리핀(-4.16%), 말레이시아(-2.57%) 등은 전월에 이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고, 중국(-0.80%)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외국인은 한국과 일본 증시에서는 매도세를 지속하며 각각 21억8700만달러와 31억4000만달러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대만(23억6300만달러), 인도(12억1100만달러), 태국(10억300만달러) 등에서는 순매수를 기록했다./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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