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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외환은행,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서비스실시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자동화기기(ATM 기, CD기)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자동화기기 화면에는 한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4개 국어로 거래관련 안내가 이뤄지고 있지만, 외국어 음성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외환은행 총 2000여개의 자동화기기에서 외국인이 거래할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 버튼을 선택하면 거래 화면의 종류에 따라 총 53개의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기능은 입출금과 조회, 국내이체 수준을 벗어나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자동화기기 이용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