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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태양광’ 안통하네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0 17:53

수정 2014.11.07 11:16



에스에너지가 연이은 태양광 발전 관련 공급 계약 소식에도 불구하고 울상이다.

지난 4일 이후 연이어 4건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건설 및 태양전지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주가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너지는 0.25%(100원) 소폭 내린 4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하락세. 4만원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에스에너지는 이날 공시를 통해 남원사랑발전소와 1㎿급 태양광발전설비 기자재 납품 및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1억5000만원. 또 에스플랜트일호와 71억5000만원 규모 1㎿급 태양광 발전설기 건설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4, 5일에도 이앤이시스템, 삼성 에버랜드 등과 각각 45억원, 103억원 규모 발전사업용 태양전지모듈 및 태양전지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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