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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대 햄버거 잇따라 출시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0 22:42

수정 2014.11.07 11:13

패스트푸드업체들이 신학기를 맞아 1000원대로 낮춘 신제품 버거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학생들과 알뜰족 유혹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아예 신제품을 내거나 기존 제품의 양을 조정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10일 1900원짜리 불고기버거와 그릴드치즈버거, 웨스턴치즈버거 3종을 출시했다. 이중 불고기버거는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 것.

버거킹은 오는 4월 17일까지 싱글즈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컴투스 모바일게임과 원더걸스 쪼오쪼요 벨소리다운, 던전앤파이터 버거킹 햄버거 소모품 아이템을 무료로 줄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1600원짜리 베이컨치즈버거와 데리버거, 치즈버거 등 3종 파워메뉴 버거를 판매한다.
특히 서울 당산점과 인천 계양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1300원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휘시버거와 베이컨 치즈버거, 칠리치킨버거 등 3종을 1500원에 판매 중이다.
또 삼각파이와 아이스크림, 후렌치후라이 미디움사이즈, 콘샐러드 등도 1000원에 판매한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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