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딜이란 주식 대량매매를 일컫는 말이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외국계 대평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주주 지분을 매각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최은석 상무는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10일 대주주 보유물량 중 8.18%에 해당하는 105만6000주를 장이 끝난 후 시간외매매로 매입했다”며 “이들의 투자목적은 장기보유 매입”이라고 말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측은 액면분할 직후 매매개시 첫날인 10일 거래량은 10만7000주(105만6천주를 제외한 순수거래량)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유동성이 커졌고 외국인 지분율이 5.2% 이상으로 대폭 상향됐다며 기존 최대주주인 이영희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정영균 대표가 자동적으로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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