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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셀, 카이신 특허등록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0:26

수정 2014.11.07 11:12

제넥셀세인은 11일 KAIST로부터 항암 펩타이드 카이신 특허가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특허 명칭은 ‘부포린 유도체 카이신을 포함하는 항암제’이다.

카이신은 KAIST에서 2006년에 개발하여 특허출원하고 2006년 6월 21일에 제넥셀세인주식회사에 그 전용실시권을 기술이전한 신개념 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이번 등록을 통해 제넥셀세인주식회사는 카이신을 독점적으로 제품화 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특허청으로부터 인정 받게 된 것이다.


기존의 케미칼 항암제나 펩타이드 항암제 등이 정상 세포에도 광범위하게 흡수되거나 부착되는 반면에 카이신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암세포를 죽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항암제 시장은 국내의 경우 약 5000 억원, 세계의 경우 연간 약 50조원으로 추산된다.
제넥셀은 카이진을 이용하여 피부암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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