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올해부터 수능성적에 표준점수.백분위 표기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09:11

수정 2014.11.07 11:12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성적표에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기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2009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성적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표기하도록 200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수정, 1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가 올해 수능부터 등급제를 폐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치러지는 수능 시험부터는 성정표에 9개 등급 외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 수능 성적표와 같이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는 수능 영역별·과목별로 제공되고 종합등급은 제공되지 않는다. 또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된다.


2009학년도 수능시험은 11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수능시험 세부 시행계획은 이달 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발표된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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