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서울우유, 금강산 샘물 통해 생수사업 진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3:10

수정 2014.11.07 11:11


서울우유가 생수사업에 진출했다.

일경은 11일 서울우유와 금강산 샘물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82억6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1년 3월말까지다.


금강산 샘물은 금강산 특별생태보존지역인 동석동 계곡에 있는 화강암반의 구조균열 틈 속에서 취수 하는 경도 5.5의 연수로 일년 내내 8°C의 수온을 유지해 천연적 영양분이 보존된 최고급 품질의 천연 생수다.

서울우유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금강산 샘물을 공급해 이를 프리미엄급 생수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생수시장 진출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생수 사업을 유가공 시장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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