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 제37주기 추모식 거행

조성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5:41

수정 2014.11.07 11:10


유한양행은 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제37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과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7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을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고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기업인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기업인으로 존경 받고 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