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PC방 헬로키티를 만나다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6:04

수정 2014.11.07 11:09

친근한 캐릭터 헬로키티가 PC방에 등장했다.

PC방 프랜차이즈인 사이버파크는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일본 산리오와 손잡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캐릭터 테마샵 사이버파크 헬로키티점을 4월 첫선을 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사이버파크 헬로키티 PC방은 문화콘텐츠 상품인 캐릭터를 PC방 인테리어 및 상품판매에 접목시켜 매장에서의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파크는 본격적인 헬로키티 PC방 런칭과 관련해 ‘헬로우! 헬로키티’ 이벤트를 통해 2억원 상당 상품을 제공하며, FPS 여성 게임단인 ‘Crazy4u’와의 친선 게임 대회 지원 등 3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버파크를 운영하는 밸류스페이스 최연욱 대표는 “사이버파크 PC방과 헬로키티의 결합은 가맹점에게는 수익 다변화와 시장 내 경쟁력을 제공하며, PC방 시장에서는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콘텐츠 상품간의 컨버젼스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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