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도약하는 중견 건설사] 동일하이빌/매출 1조원 시대 부푼 꿈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6:53

수정 2014.11.07 11:09



동일하이빌은 올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 회사는 계열사인 동일토건과 합쳐 매출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잡았다.

고동현 대표이사는 “올해 동일토건과 동일하이빌의 기본목표는 혁신을 통한 목표달성”이라며 “인재 육성·성과에 따른 보상시스템 확대, 해외 유명단지 벤치마킹을 통한 신상품 개발 등 불황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신동력을 개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연성과 스피드에 중점을 둔 조직운영과 각종 시스템을 불황기에 대비한 인력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새해 첫 출발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지난 2월 분양한 첫 사업지인 경기 화성동탄과 용인 동백지구 오피스텔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적으로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청약률 ‘0’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동백 오피스텔은 75실 모집에 첫날에만 662명이 신청해 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 경기 용인,충남 천안천안,서울 하월곡 등 7곳에서 4262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를 둘러싸고 지자체와 줄다리기로 분양일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용인 신봉리에서 1462가구를 상반기에, 천안에서 964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4월엔 서울 하월곡동에서 주상복합 44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북부권에 첫 진출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서울북부권의 랜드마크로 키울 예정이다.
천안용곡 2,3차 405가구를 상반기에, 인천 동춘동의 690가구를 하반기에 각각 내놓는다.

동일하이빌은 2003년부터 추진해온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주상복합단지 사업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와 알제리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을 벌이는 등 해외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동일하이빌은 아파트 사업의 경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지의 고도 차이를 이용한 입체적 조경과 높은 녹지율,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실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