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하이빌은 올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 회사는 계열사인 동일토건과 합쳐 매출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잡았다.
고동현 대표이사는 “올해 동일토건과 동일하이빌의 기본목표는 혁신을 통한 목표달성”이라며 “인재 육성·성과에 따른 보상시스템 확대, 해외 유명단지 벤치마킹을 통한 신상품 개발 등 불황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신동력을 개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연성과 스피드에 중점을 둔 조직운영과 각종 시스템을 불황기에 대비한 인력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새해 첫 출발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동일하이빌은 2003년부터 추진해온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주상복합단지 사업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와 알제리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을 벌이는 등 해외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동일하이빌은 아파트 사업의 경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지의 고도 차이를 이용한 입체적 조경과 높은 녹지율,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실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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