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도약하는 중견 건설사] 우남건설/해외진출등 사업다각화 겨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6:53

수정 2014.11.07 11:09



우남건설은 올 한해 내부 업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외부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중견건설사로서의 경영파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안성 윈체스트GC에 이어 서산 윈체스트GC를 오픈해 골프레저사업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남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2005년부터 윤리경영 관련 서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로인해 하도급 및 각종 공사계약에서 부조리를 근절시키고 투명한 업무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기성에 대한 지급을 전액 현금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에 맞춰 올 한해는 알짜 중견건설업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협력사와의 윈윈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더욱 더 내실있는 재무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우남건설은 국내사업 위주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하고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노력해 온 우남건설은 용인 고매동 우남퍼스트빌 리젠트 63가구를 시작으로 김포 양촌 1186가구, 공주 신금 600가구, 요인 역북동 753가구 등 7개 지역에서 총 2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남건설은 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아파트 공급, 각종 수재의연금, 불우이웃돕기, 종교단체 기부를 통해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 일환으로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천사운동에 2억원을 기부하고 천사기업 1호로 지정되는 등 아름다운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천사기업 1호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규모복지시설 개보수와 도서기증사업, 지자체 불우이웃돕기 지원 등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갈 방침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