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은 올 한해 내부 업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외부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중견건설사로서의 경영파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안성 윈체스트GC에 이어 서산 윈체스트GC를 오픈해 골프레저사업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남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2005년부터 윤리경영 관련 서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로인해 하도급 및 각종 공사계약에서 부조리를 근절시키고 투명한 업무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기성에 대한 지급을 전액 현금으로 처리하고 있다.
우남건설은 국내사업 위주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하고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노력해 온 우남건설은 용인 고매동 우남퍼스트빌 리젠트 63가구를 시작으로 김포 양촌 1186가구, 공주 신금 600가구, 요인 역북동 753가구 등 7개 지역에서 총 2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남건설은 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아파트 공급, 각종 수재의연금, 불우이웃돕기, 종교단체 기부를 통해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 일환으로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천사운동에 2억원을 기부하고 천사기업 1호로 지정되는 등 아름다운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천사기업 1호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규모복지시설 개보수와 도서기증사업, 지자체 불우이웃돕기 지원 등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갈 방침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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