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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中 선전항공 공동운항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7:07

수정 2014.11.07 11:09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중국의 선전항공과 함께 서울∼선전 노선에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선전항공은 현재 서울∼선전 노선에 각각 1주일에 3, 4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 또는 선전항공은 토요일 제외, 금요일 2회 포함해 매주 7회 운항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중 노선에서 중국국제항공, 둥팡항공, 난팡항공에 이어 선전항공과 좌석 공유를 하게 되면서 공동운항은 총 135개 노선, 주 1283편(왕복기준)의 한·중 최대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 ANA항공, 싱가포르항공 등과 공동운항 중인 아시아나는 중국상하이항공과도 공동운항에 대해 협의 중이며 카타르항공과는 30일부터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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