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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등 4곳,교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17:42

수정 2014.11.07 11:08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한 증권·은행권 4개 회사가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서범석)은 지난 10일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오는 4월 1일부터 사립학교 교직원들에게 자산관리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립학교 교직원과 연금수급자들은 장단기 자산운용 및 금융상품 선택, 노후설계, 세무 상담 등에 관해 해당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와 전용 전화를 이용해 온라인 상담과 해당 금융기관을 방문, 전문직원 프라이빗뱅킹(PB)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학교기관에서 방문 요청시 출장상담 서비스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단 측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상품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재테크 지식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교직원들이 자산관리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제휴상담서비스를 기획·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9월부터 금융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사학연금 제휴카드’를 발급, 사학교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데 이어 이번 자산관리 상담서비스와 같이 교직원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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