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만도 회장 정몽원씨,사장 변정수씨 선임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20:38

수정 2014.11.07 11:06



만도는 1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53·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에 변정수 한라A&T사장(63)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몽원 회장은 고 정인영 전 한라그룹 명예회장 차남으로 만도기계 전무와 한라공조 사장, 한라건설 사장, 한라그룹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라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변정수 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만도기계 수석부사장, 한라중공업 중장비 부문 사장, 발레오만도전장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만도는 또 자회사인 마이스터 대표이사 사장에 장충구 한라I&C 사장(56)을 겸직 발령했다.


이와 함께 만도는 이날 정몽원 회장과 변정수 사장, 장충구 사장, 김경수 만도 기획실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성태홍 전 산업은행 국제금융부장, 고필재 H&Q 국민연금 제1호 대표 펀드매니저 등 7명을 등기이사에 선임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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