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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증 ‘옥토폴리오’ 1개월만에 1천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1 22:15

수정 2014.11.07 11:05

포트폴리오를 세트메뉴처럼 구성한 옥토폴리오가 판매 1개월 만에 가입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위험은 낮추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옥토폴리오’ 판매 1개월여 만에 가입계좌수 2700계좌, 가입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옥토폴리오는 선진금융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인 ‘옥토’와 다양한 투자 대상에 분산 투자한다는 의미의 ‘포트폴리오(Portfolio)’의 결합어로 적은 금액으로도 전문가의 통합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산 배분 상품이다.

안정형과 수익형 2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이 상품은 채권, 국내외 주식형 펀드,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 등 4∼5개의 자산에 서로 다른 비율로 투자함으로써 안정성, 유동성, 수익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고객은 본인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달에는 펀드로 구성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적립식투자 상품을 출시해 옥토폴리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