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샤니, 일본 JIPM의 2007 TPM (전사적 생산성 향상 관리)어워드 수상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2 11:35

수정 2014.11.07 11:03


샤니는 일본 JIPM(일본설비관리협회)에서 선정하는 ‘2007 TPM’(전사적 생산성 향상 관리)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업체로는 ㈜샤니가 유일하며,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최초이다.

샤니는 지난해 7월 부터 JIPM심사단으로 부터 설비효율, 클레임, 생산성, 불량률, 제안제도 등 엄격한 예비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샤니는 지난 2004년 부터 TPM 활동을 시작해 지난 3년간 1인당 생산성 80%향상, 설비 종합효율 17%향상, 설비 고장률과 제품 불량률 70% 감소를 기록을 세웠다.

‘TPM 어워드’는 전 세계적인TPM 공인기관인 JIPM이 매년 전 세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도요타 등 초우량 기업들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샤니를 비롯해 볼보, 테트라팩 등 전세계 30개국 98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샤니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 하지 않고 오는 4월부터 제2기 TPM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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