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서울 강남역사거리 물결모양 건물 들어선다<조감도>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2 16:16

수정 2014.11.07 11:02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2호선 강남역사거리에 물결모양의 외관을 갖춘 29층짜리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317의 23일대 4033㎡에 29층짜리 업무용 빌딩(조감도)을 건설하는 내용의 건축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빌딩은 건폐율 38%, 용적률 792%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9층에 연면적 5만4207㎡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위는 또 서초구 서초동 1316의 19 일대 4505㎡에 23층짜리 업무용 빌딩을 건립하는 건축 계획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 빌딩은 건폐율 39%, 용적률 790% 이하를 적용받아 지하 8층, 지상 23층에 연면적 6만2421㎡ 규모로 세워진다.


서초동에 인접해 29층과 23층으로 각각 지어지는 이 빌딩에 대해 서울시는 “동일한 건축주에 의해 지어지는 만큼 닮은꼴 건물로 건립하라”고 주문했다.


건축위는 이날 마포구 공덕동 437의 30일대 2705㎡에 23층짜리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마포로 1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안도 가결했다.
공덕오거리 주위에 들어서는 이 빌딩은 건폐율 59%, 용적률 936% 이하를 적용받아 지하 7층, 지상 23층에 연면적 3만9938㎡의 규모로 지어진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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