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증시 “생큐 버냉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2 17:42

수정 2014.11.07 11:00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긴급자금 투입 결정으로 뉴욕 증시가 급등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40포인트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다 장 후반 상승 폭을 줄여 전날보다 17.35포인트(1.06%) 오른 1658.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해 4.15포인트(0.66%) 오른 631.29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최대 2000억달러를 단기 자금시장에 긴급투입하는 FRB의 파격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 발표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5년여 만에 최대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급등했다.

외국인은 FRB의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장 초반 ‘사자’에 나섰으나 장 후반 ‘팔자‘로 돌아서 117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한때 40포인트를 넘던 상승 폭이 장 후반에는 크게 줄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오전장에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02.85포인트(1.60%) 상승한 1만2861.13로 거래를 마쳤으며 토픽스지수는 19.98포인트(1.62%) 오른 1255.13으로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8435.30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보다 53.70포인트(0.64%) 상승했다.

중국상하이 종합지수는 4070.12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보다 95.76포인트(2.30%)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상하이A지수는 전일보다 100.70포인트(2.30%) 떨어진 4270.19로, 상하이B지수는 3.77포인트(1.25%) 내린 296.95로 장을 마쳤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